리스, 렌트 장단점

리스 vs 렌트 오해와 장단점

여친이랑 데이트 하다가 ‘수입차’만 보면,
“저거 다 리스 아니면, 렌트야” 하는 놈들이 있다.

리스, 렌트를 무슨
거지깽깽이들의 전유물처럼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그 중에 허세 거지깽깽이들이 있긴함)

사업자들이 가장 흔히 하는
리스와 장기렌트의 장단점/차이점에 대해 알아보려 한다.

비교 글 특성상, 짧고 굵은 반말체 사용 이해해줘.

# 리스

[리스의 장점]

1. 번호판 허, 하 , 호 가 아님(오빠차)
2. 리스 계약기간동안 (3년 ~ 5년) 보험료를
네 이름으로 납부하기 때문에 보험경력을 쌓을 수 있음.
(단, 보험료는 네 명의로 하지만, 차 명의는 리스회사로 된다.)

[리스의 단점]

1. 월 납입금 + 리스 회사 + 또 이자 붙음
월납입금은
차값 나누기 36개월 혹은 60개월인지
니가 3년 계약을 했냐 5년 계약을 했냐에 따라 다르고

리스회사 (벤츠파이낸셜, BMW파이낸셜 등등)에
따로 또 이자가 붙음. 5~8%까지 다양.

2. 리스계약기간이 종료 후,
차 반납 시 처음 계약할때 설정한 잔존가치(일반적으로 구매 당시 차값의 30%) 만큼
중고차 값이 나오지 않으면, 내 돈으로 메꿔서 잔존가치 돌려줘야함.(감가상각)

3. 네 명의로 보험료를 납입하므로,
사고경력이 있거나, 많으면 보험료가 비싸짐.

4. 리스회사한테 이자 + 인수전 취등록세 내야함.
리스회사한테 이자도 내고,
네 명의로 인수하기 전까진
리스회사 명의임에도 불구하고
취등록세(요게 비쌈)도 니가 내야됨.

5. 계약 거리도 있음.
보통 3년에  5만키로,
5년 7만~ 8만키로 이런식으로
거리 초과 시 반납하는 시점기준
1키로 초과당 몇 십원씩 부과됨.

 


 

# 장기렌트

[장기렌트 장점]

1. 장기렌트사에서 차를 대량으로 매입한 후,
우리같은 소비자와 장기렌트 계약을 맺는 방식이기 때문에
포르쉐, 벤틀리, 람보르기니, 롤스로이스 같은 프리미엄 브랜드가 아니라면
차를 구매할때 리스보다 차값을 조금 더 할인을 받을 수 있음.
(자동차 구매값이 저렴할 수록, 월납입금도 저렴해지겠지?)

2. 보험의 경우,
렌트사 명의 + 차 브랜드( 브랜드별로 사고율이다름) + 만 21세 혹은 만 26세 를 기준으로 보험료를 책정.
이 때문에 리스보다 더 저렴할 수 있다.

렌트 월 납입료에 보험료가 포함되어 있는 경우가 많음.(이부분은 장기렌트 상담 시 꼭 확인)

3. 취등록세 안 냄.
이게 가장 큰 메리트, 차종에 따라 다르지만 거의 200~500만원

4. 사고가 날 경우 바로 동급으로 대차해주고(수입차는 제한적),
지역마다 순회기사가있어서 유지보수가 간편하게 가능함.

5. 장기 렌트 계약기간 끝나면 그냥 반납하면 됨.
렌트의 장점이 감가상각, 잔존가치 이딴거 생각 안 해도 된다는 거다.
그냥 신~나게 타고 반납하고
보증금(차값의 30~ 50%) 돌려받고,
새차 뽑으면 됨.

6.  선팅, 블랙박스, 후방카메라, 네비 매립 등
다 해주거나 일부 해줘서 좋음.
(이것도 내 돈으로 하려면 개비쌈)

이런게 가능한 이후는 니 차가 아니라서 그런거다.

[장기렌트의 단점]

1. 번호판 허, 하 , 호
허 싫으면 ‘하’나 ‘호’로 번호판 뽑아 달라고해라.
왠만하면 하, 호로 뽑아줌.

2. 니가 장기렌트 계약기간 동안 보험료내는건 렌트사 뒤에서 내는 것이므로,
너 개인 운전경력에 포함되지 않음.
추후에 니가 현금박치기나 개인할부로 차뽑아서 보험계약할때
경력딸려서 남들보다 보험료를 더내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음.

 


 

# 공통점

1. 개인/법인 운영중이라면,
장기렌트,리스 둘다 월납입금에 대해
비용처리를 할 수 있어서 좋음(더 자세한건 담당 세무사에게)

2. 멤버쉽카드 같은 건 니이름으고 다 발급되서,
각종 이벤트 초대부터 시작해서 제휴 할인 서비스 받을 수 있음.

 

리스 vs 렌트 오해와 장단점 이 글을 마치며…

리스, 장기렌트에 대해서는
이게 좋다, 저게 더 좋다라고 딱 단정 지을 수는 없어.
그냥 장점은 이렇고 단점은 이렇다.만 보고
네 상황에 맞춰서 이용하길.

이런 제도들 자체가
언뜻 소비자를 위한 서비스처럼 보이지만,
각 기업에서 정교하게 설계(손익분석)한 시스템이기 때문에
분명 꼼수가 있다는 생각도 하면 좋을꺼야.

더 적나라하게 속뜻을 알고 싶으면,
지인 중에 현업 종사자를 통해 ‘진짜 정보’를 물어보면 좋겠지?

어쨌든 오늘의 글은
무작정 리스, 렌트를 하는 사람을 맹목적으로 비난하는 사람들에게
리스, 렌트도 아무나 하는 게 아님을 알려주고 싶었다.

요즘 하, 호 번호판 끄는 사람들에 대해
기업체 임직원이나 ‘사’자 직업,
개인/법인 사업 운영 오너 등으로 볼 정도로 인식도 많이 바꼈다.

 

한줄요약

리스, 렌트도 아무나 못한다 ㅠ 물론 나도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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