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사기수법을 알아보자 호구예방

부동산 사기 수법을 알아보자.

 

그런 사기를 누가 당하냐? 하는데,
당하는 사람들이 있으니까, 사기꾼들이 존재하는거야.

“난 아닐꺼야”라는 안일한 생각하다 큰 코 다친다.
살면서 알아두면 좋은 지식이니, 잘 읽어두길 바래.

 

 

주식 사기도 마찬가지겠지만
일확천금을 노리는 인간의 본성을 건드린
가장 원시적인(?) 사기 방식이야.

여기서 말하는 사기는
기획부동산, 투기부동산 사기를 말함.
바로 본론 들어간다.

 

# 설립과정부터 사기를 치기까지.

 

[01] 잃을 거 없는 바지사장 섭외 & 주식회사 설립.

우선 투자자들을 모으려면,
번지르르한 주식회사가 필요하고
사기를 치고나서, 총알받이(바지사장)도 필요해.

서울역같은데 가서 노숙자한테 돈 몇 만원 주고
회사 대표를 시키는거야.

 

[02] 설립한 주식회사의 자본금은 보여주기식.

법인등기사항 전부증명서(=등기부등본)를 떼어 보면
자본금이 나와. 여기에 최소 5억 이상으로 적고
회사를 설립하는거야.

자본금이 적으면, 투자자들 속일 수 있겠냐?
그럼 5억을 어디서 나느냐.
먼저 사채를 써서, 돈을 빌려.
그리고 통장에 넣어놓으면 돼.

 

 

그럼 등기소에서 통장에 돈이 있나 없나 확인해.
확인 되었다면, 사채업자한테 원금을 바로 갚는거지.

물론 1~2일 정도 소요된 이자까지 같이 갚는거야.
업체에 따라 다르겠지만,
보통 5억정도면 하루 이자만
평균 100만원 정도 할꺼야.

아무튼,
이게 바로 우리나라 상업 등기의 큰 허점이야.
심사만 통과하면 된다는 거지.

 

 

[03] 초기 자금 마련 & 분양사무소 설치.

사기꾼들은 현금이 많이 없으니
좋은 차, 좋은 시계, 좋은 옷들로
무리해서 치장한 다음 초기 투자자들을 물색해.

 

 

이 사기꾼들은 보통
이전에 사기쳐서 번 돈으로, 이정도는 마련 가능.
그담에 온갖 거짓말로 호구를 5~6명 정도
특혜를 주겠다는 식으로 설득해서 수금을 해.

 

 

게다가 기가막힌 방법으로
초기 투자자들을 꼬시는데
이사 자리도 주고, 00님~ 하면서
그럴싸한 호칭을 써가며, 특별 대우를 해줘.

사람 기분 좋게 하는데 선수들임에도 불구하고
이 절차를 가장 어려워한다고 해.

그다음 5~6명 꼬셔서 모은 돈으로,
강남이나 서초같은 비싼동네에 으리으리한
분양사무소를 설치해.

 

 

[04] 똥값 땅 구입.

분양사무소 설치가 다 돼면,
예를들어, 경기도 인근에 평당 200원도 안 하는
쓸모없는 땅을 2만 평에서 10만 평 정도 구입을 해.

 

 

그러면서 투자자들에게

“이곳은 굉장한 땅입니다.” 하며
재개발이 될거라면서, 너한테만! 알려주는
특혜라고 꼬시지.
(평당 200원 x 2만평 = 4백만원)

 

 

[05] 쭉쭉빵빵 여직원 채용.

이제 젊고 예쁘고 생기발랄한 여직원들을
5~6명 정도 채용해.

오피스룩으로 입히고, 투자자들에게
커피나 녹차를 타주고

 

“사장님~ 사장님~”하면서 비서처럼 만들어.

 

[06] 부동산 투자 강의 시작.

으리으리한 분양 사무소 + 여직원이 갖춰졌으니
투자자들을 모아서 강의를 시작해.
강연장에 도착할 땐 외제차를 타고 말야.

 

 

여기서 말빨력이 쩌는 사기의 핵심인물들이
등장을 해서 열렬히 강의를 해.

 

[07] 사기의 핵심: 부동산 판매.

미리 사놓았던 평당 공시지가 200원도 안하는
그 부동산을 평당 30만원에서~200만원 파는거야.
강의 열심히 들은 그 투자자들이 사는거지.

 

 

“이자리에 계신 여러분들에게만 드리는 초특급 정보다.”
“이곳이 개발되고, S기업의 부지가 들어온다” 라며
온갖 거짓말을 씨부리고,
정작 사기꾼들은 수백에서 수천배의 폭리를 취하는거야.

 

[08] 투자자들의 자발적인 입소문.

대부분 이 부동산 사기에 속는 사람들은
주로 할배들이 많아.ㅠㅠ

 

 

대부분 황혼기에 접어든 이 사람들은
자기들만 아는게 아쉬워서,
주변의 친족이나 지인들한테 속삭이지.
순수한 마음에서 말야..

 

[09] 미리 사놓은 땅은 완판.

신기하게도
이 할배들의 입소문에 의해
거의 다 팔리게 되고,

사기꾼들은 땅이 다 팔리게 되면
도주를 준비해.

잘 들어봐.
아까 4백만원에 땅을 샀다 했지.

투자자들에게는 얼마에 팔았다고?
평당 100만원에 팔았다 쳐도,
2만평이면 2백억이야.

실제로 이런 일이 일어나냐고?
믿을 수 없다?
우리나라에서 아주 빈번하게 일어나는
부동산 사기 방식이야.

 

 

[10] 사기란걸 깨달은 투자자들의 소송.

몇 년이 지나고, 재개발도 안되고
이래저래 알아보면서 속았다고 생각한
투자자들이 연대를 해서 변호사를 고용.
결국 주식회사를 상대로 소송을 걸어.

 

 

그런데, 사기꾼들은 이미
빠져나갈 구멍을 다 만들어 놓는다.
다 그렇게 설계를 해놓음.

 

 

또 민사소송이 걸려도
이미 총알받이(노숙자)가 대표로 되어 있기 때문에
승소를 하더라도, 실제로 돈을 돌려받을 확률은?
제로(0%)에 가까워.

 

 

# 결론

실제로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는 부동산 사기 방식.
내가 아니더라도, 가족 & 주변지인들이 당할 수 있다.
특히 할아버지, 할머니들 당하지 않게 잘 말씀드려 놔.

 

p.s

펌글인데, 너무나 유용하고 현실성이 큰
좋은 자료라, 각색을 거쳐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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