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한 기네스북 11살 초딩이 팩트로

신기한 기네스북
11살 초딩이 팩트로 이김

 

11살짜리 초딩이 논문을 냈는데
그 논문이 기네스북에 오른 사연 들어봤니?

주목할만한 점은
이 초딩이 ‘직접 실험’을 통한 ‘팩트’
결과를 만들어냈다는 거야.

어떤 내용이고, 어떻게 기네스북까지 올랐는지
한번 자세히 알아보자.

 

1996년.
당시 9살 꼬마였던 에밀리 로사
‘Therapeutic Touch’에 관한 비디오를 봤어.
‘Therapeutic Touch’는 바로, 기(氣)치료야.

로사가 봤던 비디오에서 기 치료사가 했던 말.

“우린 손으로 인체의 기를 느낄 수 있고”
“환자의 기를 측정해, 병을 진단할 수 있다”

엥? 어디서 많이 듣던 소리 아닌고?

이상하다고 생각한 로사는
팩트를 찾아서, 이 구라쟁이들을 발라버리기로 해.

초등학교 과학경시대회에 출품할 논문이라면서
치료사들을 섭외한 뒤, 이들에게 실험을 제안해.

 


(왼쪽: 기 치료사 / 오른쪽: 로사)

위 이미지처럼,
기 치료사의 시야를 가려.
그리고 기 치료사의 손바닥을 위로 향하게 해.

그 위에 로사의 오른손이,
어느 손등 위에 올라가 있는지 맞추는거야.

기 치료사는 로사의 기를 느끼고
어느 손위에 로사의 손이 있는지 맞추면 되겠지?

 

총 두번의 실험을 진행.

첫번째 실험은
15명의 기 치료사가 참여했어.

두번째 실험은
첫번째 실험에 참가한 15명중 7명 포함,
총 13명의 기치료사 참여했는데.
이때 실험 과정을 녹화까지 함.(빼박 ㅇㅋ?)

1, 2실험 토탈 총 21명의 치료사와
약 280여회의 실험에서 나온 결과는?
전체 횟수의 44%만이 로사의 손 위치를 맞춤.

50% 확률도 되지 않았던 결과에,
로사는 기 치료사들이 구라쟁이(?)였다는걸 알아냈어.

 

(물론 모든 기 치료사들이 가짜라는건 아니지만,
진짜 기 치료사들은 극히 소수겠지?)

위 실험내용을 발표한 로사는
경시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어.

 

그런데,
850개가 넘는 기 치료 관련 논문들에서
에밀리처럼 직접 실험을 한 사례는 없었거든?

결국,
로사가 발표한 내용이 기 치료에 대해,
직접 실험을 진행한 첫 논문이었던거야.

그래서,
로사는 가족의 도움을 받아
이 실험에 관한 논문을 썼고

이 논문은 2년 뒤인 1998년,
세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미국의합협회학술지
등재가 되었고,
(링크. A Close Look at Therapeutic Touch)

 

 

그 결과, 전세계 100여개 대학에 있던
기 치료 관련 학과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어.

그런 이유로, 당시 11살이던 로사는
유명 과학 학술지에 연구 논문을 써낸
최연소자 자격으로 기네스북에 올랐어.
(링크. Youngest person to have research results published)

 

 

이후 에밀리 로사는
대학에서 심리학 전공으로 졸업했고
같이 논문을 써냈던 부모는
어린이 치료 진흥을 위해 힘썼다고 알려져 있어.

# 요약.

01. 기 치료사들이, 기로 사람을 진단한다고 함.
02. 열한살 초딩이 실험 & 팩트로 발라버림.
03. 세계 최고 의학 학술지에 & 기네스북에 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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